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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반환점을 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이종석-배수지-정해인 '삼룡이 나르샤'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극 중에서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절친의 기운을 뿜어내며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촬영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재찬과 홍주, 우탁은 꿈에서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졌다. 가장 먼저 홍주가 앞날을 미리 보는 꿈을 꾸게 됐고 재찬은 과거에 홍주가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자신을 살려줘서, 우탁은 재찬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을 뻔했던 자신을 구해줘 꿈을 꾸게 됐다.
우탁은 꿈을 꾸게 된 이유를 고민하다 자신들이 용띠라는 공통점을 찾아 '삼룡이 나르샤'라는 이름을 붙였고, 세 사람은 힘을 합쳐 꿈을 바꾸며 올바른 미래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특히 엉뚱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종석부터 기자 복귀 후 처음으로 취재하러 간 상구지구대에서 햇살처럼 웃는 배수지, 완벽한 복근을 자랑하는 정해인까지 이들의 눈부신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촬영장 전체에 퍼져있어 눈길을 끈다. 재찬과 만날 때마다 으르렁대며 대립하는 이유범 역의 이상엽과도 카메라 뒤에서는 서로 웃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배수지는 엄마 윤문선 역의 황영희를 향해 엄지를 척 들고 있고 이종석은 이를 보며 활짝 웃고 있어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풍겨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비슷한 또래인 '삼룡이 나르샤' 세 사람이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장을 밝혔고, 그 효과로 좋은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라며 "앞으로도 이어질 재찬과 홍주, 우탁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오는 25일 밤 10시 17-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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