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JTBC '전체관람가'의 첫 번째 단편영화 '아빠의 검'에 초등학생 래퍼 조우찬이 출연한다.
조우찬은 정윤철 감독을 응원하러 스튜디오까지 깜짝 등장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조우찬은 "원래 랩보다 연기를 먼저 했었다. 연기를 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는데 정윤철 감독님과 같이하면서 되게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함께 했던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윤철 감독은 조우찬에 대해 "직접 만나보니까 어른스럽고 굉장히 연기를 잘 해줬다"고 칭찬하며, "다음 작품에서도 함께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조우찬은 '전체관람가'를 위해 MC 윤종신-문소리-김구라의 이름을 딴 랩을 준비해 와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정윤철 감독은 "단편영화에 들어가는 OST도 조우찬이 만들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며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래퍼에서 연기자로 야심차게 변신한 조우찬의 반전 매력은 22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