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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컨셉코리아, 아브·제이어퍼스트로피 2018 S/S 상하이 컬렉션 성황리 개최

최정윤 기자

기사입력 2017-10-18 17:39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상하이 패션위크에서 진행된 컨셉코리아 상하이 S/S 2018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컨셉코리아 쇼를 구성한 이광호 디자이너의 아브(A.AV)와 이지선·이지연 디자이너의 제이어퍼스트로피(J Apostrophe)는 상하이 패션위크의 유일한 외국 브랜드로 참가한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


아브 2018 S/S 컬렉션
'모든 사물이 숨을 쉴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의문을 시작된 아브의 컬렉션은 숨을 들이마시는 순간의 신체 변화를 실루엣과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제이어퍼스트로피 2018 S/S 컬렉션
제이어퍼스트로피는 'Romantic Naturalism'이라는 타이틀로 자연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모든 생명의 모습을 러플, 셔링, 프릴 등의 디테일로 표현한 페미닌룩을 선보였다.

젝스트(JEXT) 쇼룸의 대표 지미 오는 "아브는 지난 2017 S/S 시즌에 이어 이번까지 두 시즌 연속 상하이 패션위크에서 런웨이를 선보여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올해 현지에 6개의 아브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현주 본부장은 "상하이는 빅토리아 시크릿이 아시아 최초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패션쇼를 개최할 만큼 주목도가 크다. 아시아 패션의 중심으로 앞으로도 한국 디자이너들이 컨셉코리아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컨셉코리아 상하이 칵테일 파티, 제이어퍼스트로피의 이지연-이지선 디자이너와 아브의 이광호 디자이너
한편 행사에 앞서 지난 11일 사전 이벤트로 열린 칵테일파티에서는 패션매저긴 상해 광장의 차이용 총경리 등 현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국 대표 라이브 방송 플랫폼 이즈보의 생중계를 145만여 명이 시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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