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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가 "취재하며 미행당하고 덤프트럭에 치일 뻔 하기도 했다"면서 섬뜩한 취재담을 폭로해 주위를 놀래켰다.
먼저 MC 배철수가 "위험한 취재를 계속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묻자, 주진우 기자는 "기자정신 때문이다. 부정을 보고 외면하면 공범이 되는 것"이라며 기자로서의 강력한 신념을 드러냈다. 또 그는 "취재 때마다 주변 동료들이 도움을 많이 줬다"면서 "가수 이승환 씨는 제가 낡은 차를 타고 다니며 미행당하고 덤프트럭에 치일 뻔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차를 저한테 싸게 팔기도 했다"고 훈훈한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 정두언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수사해야 할 역대급 사건'은 따로 있다"고 주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자세한 내용은 16일(월) 밤 9시 30분 방송되는 MBN '판도라'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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