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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알쓸신잡'이 두번째 이야기를 예고한 가운데, 나영석 PD가 입을 열었다.
나영석 PD는 13일 스포츠조선에 "김영하 작가님은 당분간 글쓰는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시즌 2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셨다"며 "정재승 박사님 또한 하반기 수업일정이 녹화일정과 겹쳐, 합류가 힘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두분에게 하차라는 표현보다는 다들 본업이 있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함께하지 못하신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며 "다만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시즌에 따라 언제든 돌아오실 수 있을 듯 하다"라고 전했다.
나영석 PD는 이어 "유현준님은 시즌1에 없었던 건축 분야 전문가이다"라며 "국내 여행을 하며 우리가 궁금했던 건축과 도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실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동선 박사에 대해서는 "분야로 보면 '과학'을 담당하시지만, 나이로는 젊은 세대를 대변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한마디로 뜨거운 에너지를 가진 뇌과학자"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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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는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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