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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공부의 신' 강성태가 '백년손님'에서 자신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강성태는 그동안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공부에 대한 조언을 남겨 '공부의 신'으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결혼 8년차라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강성태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결혼 생활을 전격 공개한다.
강성태의 아내는 서울대 동문 출신의 재원이다. 평소 수험생들에게 냉철하고 뼈있는 돌직구 화법으로 충고를 해 '팩트폭력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강성태에게 MC 김원희가 "아내에게도 그렇게 돌직구 화법을 사용하느냐"고 묻자 강성태는 "전혀 아니다. 감히 할 수가 없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성태의 장인도 예사롭지 않았다. 강성태의 장인이 카이스트 출신이라는 말에 패널들은 "처가가 어렵다. 정말 쉽지 않다"며 혀를 내둘렀고 강성태는 조심스럽게 장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인 어른이 도발을 잘 하신다"고 말한 강성태는 "내가 해병대를 나왔는데 장인어른이 '해병대인데 이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겠지'라고 말씀하시면 뭐든 안 할 수가 없다"고 덧붙여 카이스트 출신 '브레인 장인'이 사위 다루는 법을 밝혔다.
한편, 강성태는 수능 한달 전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꿀팁'을 가감없이 공개하기도 했다는 후문. '공부의 신' 강성태의 남다른 처가와 숨겨졌던 결혼생활 비하인드는 12일(목) 밤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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