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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허정민-한보름 "친남매 같은 사이, 키스신도 편하게 촬영"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10-12 12:19


드라마 '고백부부'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 서울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의 새 예능 드라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10.12.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허정민과 한보름이 서로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KBS2 새 금토극 '고백부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허정민은 "우스갯 소리로 평소 대학시절로 돌아가면 개차반으로 놀고 싶다는 얘기를 한다. 캠퍼스 촬영을 하다 보니 그땐 이랬지 싶어 감회가 새롭더라. 내가 여자 연예인 중 남동생으로 여기는 친구가 엄현경 한보름 최윤영이다. 다시 만났는데 설렘이 하나도 없었다. 키스신을 할 때도 긴장하기 보다 편하게 했다"고 밝혔다.

한보름은 "허정민과는 '다 잘될거야'에 이어 또 만났다. 케미는 90점이다. 친남매처럼 편하고 친하게 촬영하고 있다. 세번 만나면 결혼해야 한다고 하실 정도다. 그런데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백부부'는 결혼을 후회하는 부부의 전쟁 같은 리얼 인생 체인지 드라마다.네이버 웹툰 '한번 더 해요'를 각색, 원작의 설정만 유지한 채 또 다른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네이버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의 시트콤화에 성공한 바 있는 하병훈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장나라 손호준 허정민 이이경 한보름 조혜정 장기용 고보결 임지규 이병준 조련 민지 고은민 김병옥 김미경 등 개성있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작품은 '최강 배달꾼' 후속으로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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