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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채서진과 이종현의 앵초앓이 현장이 공개됐다.
다른 사진 속 채서진, 이종현, 조아인 세 사람에게서는 가족 같은 정다움이 느껴진다. 조아인을 따라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려 보이는 채서진과 이종현의 선한 미소가 닮아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는다.
극중 이종현(영춘 역)의 동생으로 나오는 조아인(앵초 역)은 이종현과 채서진(혜주 역) 사이를 오가며 사랑의 징검다리가 되어주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이종현은 아버지에 대한 걱정으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채서진을 위해 조아인을 보내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였고, 다정한 두 사람을 지켜보며 흐뭇해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해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나날이 깊어져 가는 이종현의 사랑이 드러나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도 급물살을 타고 있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매주 월, 화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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