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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차기 기대작으로 알려진 KBS 2TV 미니시리즈 '너도 인간이니'의 OST 작곡 공모전이 성황리에 접수를 마감했다.
실제로 그라폴리오 OST 작곡 공모전에 접수된 곡들과 함께, 지원자들이 남긴 메시지에는 "실용음악과 학생인데 처음으로 작곡 공모전에 도전해 봅니다", "취미로 작곡을 하는 직장인인데 저 같은 일반인도 도전할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작곡과 학생인데 이런 공모전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 작곡에 관심 있는 다양한 연령대, 직업군의 지원자들이 작곡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오우엔터테인먼트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를 제작, 기획한 영상음악 콘텐츠 전문 회사로 신인 작곡가, 크리에이터 발굴을 비롯, K-Drama 음악 기반의 사업을 전문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올해로 2년 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크리에이터 발굴지원사업' 대표기관에 선정, 작년에는 총 7명의 신인 영상음악 작곡가를 한류 드라마 음악을 통해 데뷔 시켰고, 올해 역시 '크로스오버 국악 영상음악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더 넓은 분야의 신인 영상음악 작곡가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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