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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강지섭 "박은혜 때문에 연기 망칠 뻔 했다" 폭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9-22 10:0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강지섭이 "박은혜와 연기를 하는 것이 힘들었다"라고 폭로했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배우 강지섭이 출연해 "박은혜와 연기를 하는 것이 힘들었다"라고 폭로한다.

한 드라마에서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 박은혜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강지섭은 "박은혜 때문에 연기를 망칠 뻔 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강지섭은 "눈물 흘리는 장면을 촬영해야 하는데 녹화 전 박은혜가 나를 웃겨 몰입이 힘들었다. 그런데 정작 박은혜는 녹화가 시작하니 바로 돌변해 눈물을 흘리더라"라고 말하며 그 당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극 중 연인 박은혜를 배신했던 강지섭의 연기에 한 북한 출연자는 "바람둥이 역할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실제로 바람둥이인 줄 알았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박은혜는 기다렸다는 듯 "(강지섭은) 실제로도 바람둥이 맞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강지섭을 당황하게 만든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24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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