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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팬텀싱어2'에서 참가자들이 혼신의 트리오 무대를 선보인다.
8팀의 트리오 무대를 보는 동안 프로듀서 6명이 각 팀의 점수를 매기고 6명의 점수를 합산하여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매기는데, 트리오 전의 팀 성적은 4중창으로 이어지는 참가자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난 경연 때와는 다르게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출연자들은 피, 땀, 눈물을 흘려가며 혼신의 무대를 준비하여, 치열한 트리오 전쟁을 예고했다.
반면, 지난 무대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프로듀서들의 혹평을 피하지 못했던 이정수-임정모 팀은 절치부심하여 의욕적으로 트리오 무대를 준비했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멤버를 영입하며 자칭 '언더독'이라고 이름 붙인 이 팀은 매일 밤 11시에 만나 동이 틀 무렵까지 맹연습했다.
출연자들이 혼신을 다해 무대를 준비한 만큼 이번 트리오 대결 라운드에서는 감동 무대가 속출할 예정이다.
한편, 독설 심사평으로 유명한 김문정 무대 감독은 모 팀의 무대를 보고 "이 팀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무대가 속출하는 '팬텀싱어2' 트리오 대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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