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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트와이스가 멤버 9인의 완전체 모습이 담긴 첫 공식 팬미팅 티저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개인 티저를 통해 '트와이스와 팬클럽 원스가 함께 다시 데뷔한다'는 팬미팅 콘셉트에 맞게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 의상을 2년 만에 입고서 성숙미를 발산했다면, 이번 단체 티저로는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시크한 매력을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티저 속 멤버들은 'Twice Mansion'이라는 빈티지한 건물과 레드카펫을 배경으로 이번 팬미팅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올해 3월 팬클럽 원스 1기 모집 이후 최초로 열리는 공식 팬미팅 'ONCE BEGINS'의 티켓 예매는 팬클럽 단독을 대상으로 오늘(22일) 오후 8시 ONCE CANDY, 26일(화) 오후 8시 ONCE JELLY로 2회로 나뉘어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5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을 거쳐 같은 해 10월 20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곡 '우아하게'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단숨에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한 트와이스는 이후 'CHEER UP', 'TT', 'KNOCK KNOCK', 'SIGNAL'로 5연속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2017년 2월 'KNOCK KNOCK', 5월은 'SIGNAL'로 활동하면서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와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휩쓸었으며, 최근 'TT'에 이어 'CHEER UP' 뮤직비디오로도 유튜브 조회수 2억 건을 돌파하며 K팝 여가수 중 최초로 2억뷰 MV를 2개 보유한 팀으로 등극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지난 20일 열린 제1회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음원 대상을 차지해 넘버원 걸그룹의 면모를 재입증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10월 14일과 15일 첫 공식 팬미팅 개최에 이어 18일에는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을 발매하고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현지에 트와이스 열풍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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