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살인자의 기억법'은 끄떡없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원신연 감독, 그린피쉬 제작)이 지난 14일 전국관객 7만104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57만9884명.
지난 9월 6일 개봉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개봉 직후 곧바로 1위에 올라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특히 지난 13일 '베이비 드라이버', 14일 톰 크루즈 주연의 '아메리칸 메이드' '윈드 리버' 등 할리우드 액션 영화가 대거 개봉했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1위 자리를 유지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만1698명을 동원한 '베이비 드라이버', 3위는 4만 9123명을 동원한 '아메리칸 메이드'가 차지했다. 1만7277명과 1만6700명을 동원한 '킬러의 보디가드'와 '그것'이 4위와 5위로 뒤를 이었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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