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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원미연의 단독 콘서트 '원미연을 ONE하다'에 가수 강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한, 강수지는 원미연의 단독콘서트 개최 소식에 망설임없이 게스트 요청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속사 WON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수지가 "원미연의 '소리질러' 발매 소식을 듣고 가장 기뻐하며 응원해주었다"고 전했다.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에 입상했으며, 89년 1집 음반 '혼자이고 싶어요'를 발표한 후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1991년 '이별여행'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유명세를 치렀으며 현재까지도 라디오 방송 등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2009년까지 꾸준한 음반 활동을 해오며 지난 2012년에는 MBC 드라마 천사의 선택 OST로 참여한 '위로해주세요'로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4월 3일에는 신곡 '소리질러'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한편, 원미연의 소극장 공연 '원미연을 ONE하다'는 오는 9월 15일과 16일에 하나투어 V홀에서 3회 공연이 펼쳐지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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