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월드 오브 탱크', 30대30 전투 치러지는 대규모 전장 탑재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9-06 10:43



워게이밍은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9.20 업데이트를 통해 30대 30으로 전투가 치러지는 '대규모 전투(Grand Battles)'와 새로운 중국 구축전차 계통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전투'는 그동안 많은 플레이어들이 요청해 왔던 대규모 전투와 대형 전장을 구현한 전투 유형이다. 1.4㎞ X 1.4㎞의 거대한 전장인 '네벨부르크(Nebelburg)'에서 30명이 한 팀을 이뤄 전투를 치른다. 10단계 전차로만 즐길 수 있으며 '전쟁 채권(Bonds)'이 보상으로 지급돼 전차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지휘명령(Directives)'이나 '강화 장비(Improved Equipment)'를 구매할 수 있다.

'랭크 전투(Ranked Battles)'의 베타2 시즌도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9월부터 시작된다. 최상의 실력을 가진 전차장들이 만나 순위와 보상을 두고 다시 한번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새롭게 추가되는 중국 구축전차들은 9종으로 관측 범위가 넓어 멀리서도 표적을 확인할 수 있고 위장률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밸런스 향상을 위해 일본, 프랑스, 미국, 소련 전차들의 성능이 조정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