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천우희가 폭풍 성장을 예고했다.
이어 이연화는 비리 현장을 담은 증거를 김백진에게 보여주며 진짜 팩트를 제시했다. 이연화의 순수한 열정이 잘릴 위기에 놓인 팀원들을 위해 후속 보도를 포기하려던 김백진을 다시 진실 앞으로 끌어당긴 것이다. 이후 김백진은 이연화에게 미드타운 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맡기며 드디어 그녀를 인정해줬다. 이로써 이연화의 성장에 박차가 가해졌다.
천우희가 보여준 이연화는 다른 성장 캐릭터들과는 조금 다르다. 어떤 상황에서도 진짜 기자가 되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며 성장하는 능동형 캐릭터다. 여기에 천우희의 섬세하면서도 다채로운 연기가 합쳐져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드는데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
능력을 인정받은 천우희의 활약이 기대되는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