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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이지훈의 훈훈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반면, 대본에 몰입한 듯 웃음기 쏙 뺀 진지한 모습에서는 색다른 반전 매력을 과시한다. 특히 극 중 캐릭터의 감정에 한껏 몰입해 눈물이 맺힌 모습에서는 남다른 연기 집중력까지 엿보게 한다. 이같이 촬영 현장에서 유쾌하거나 때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이지훈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는 물론, 작품에 임하는 성실한 자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극 중 이지훈은 모든 기억을 찾고 자신이 공룡그룹의 잃어버린 아들 '구세후'라는 것을 알게된 후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40회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으면서도 은폐했던 이계화(양정아 분), 구세경(손여은 분), 구세준(조윤우 분)을 한자리에 불러 자신이 당한 만큼 갚아주겠다고 선전포고를 날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지훈을 비롯해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김다솜 등이 열연 중인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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