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조재윤X최귀화 "마동석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8-30 11:11


배우 윤계상이 3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의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실화 범죄액션으로 당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동대문=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8.3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조재윤과 최귀화가 마동석 덕분에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 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 마동석 선배님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 시나리오를 받은지 얼마 안됐는데 소재에 대한 이야기는 동석 선배님과 치맥을 먹는 와중에 이런 영화가 있다고 들었다. 그때 살짝 끈을 잡았다. 그게 대본화가 됐고 영화화가 돼 촬영이 된다고 했을 때 기뻤다. 무조건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귀화 역시 "동선이 형님이 추천해주셔서 참여하게 됐다. 아주 오래전부터 5~6년전부터 이런 영화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마침 시나리오도 읽어보니까 가벼운 역할을 찾고 있었는데 딱 그 역할이라 즐겁게 촬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범죄 액션물.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등이 출연한다. 10월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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