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수면 장애 부작용, 컴백 콘서트서 머릿속 갑자기 백지"
오늘 29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원조 디바' 가수 양수경이 27년 만의 콘서트를 앞두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화제다.
양수경은 청춘들과 함께 방안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수면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수경은 수면제 부작용 경험을 밝히며, "(작년) 컴백 콘서트 중 갑자기 머릿속이 멍하니 백지처럼 돼 가사가 생각이 안 났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그렇게 많이 불렀던 가사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 꿈을 꿨다. 잠에서 벌떡 일어났는데 현실 같아서 너무 무서웠다"며 다가올 콘서트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에 강수지는 "언니의 무대는 70(세)이 되고, 80(세)이 되도 기대가 된다"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