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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수면장애, 컴백 콘서트서 머릿속 백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8-29 12:0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수면 장애 부작용, 컴백 콘서트서 머릿속 갑자기 백지"

오늘 29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원조 디바' 가수 양수경이 27년 만의 콘서트를 앞두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화제다.

한여름에 떠난 '인천 소무의도'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양수경이 청춘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수경은 청춘들과 함께 방안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수면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수경은 수면제 부작용 경험을 밝히며, "(작년) 컴백 콘서트 중 갑자기 머릿속이 멍하니 백지처럼 돼 가사가 생각이 안 났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그렇게 많이 불렀던 가사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 꿈을 꿨다. 잠에서 벌떡 일어났는데 현실 같아서 너무 무서웠다"며 다가올 콘서트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에 강수지는 "언니의 무대는 70(세)이 되고, 80(세)이 되도 기대가 된다"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원조 디바' 가수 양수경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늘 29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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