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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정상훈, 배우의 솔직한 고백 “무대 공포증 있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8-26 18:06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정상훈이 무대공포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로마의 휴일'의 주인공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정상훈은 차기작을 묻는 질문에 "연말에 드라마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사실 연극에 계획이 있었는데 내년으로 미뤄질 것 같다. 제가 무대 공포증이 있다. 연습이 안 되면 발가벗겨진 기분이 든다. 연습을 철저히 하고 올라가야 한다. 예전에 굴욕도 있어서 함부로 올라가면 큰 코 다친다. 관객들이 TV를 보는 게 아니라 직접 돈을 내고 오시지 않나. 바쁘다고 대충 준비하면 안 되는 거다. 그런 책임감이 커서 공연할 때는 앞 스케줄을 비우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 스케줄이 계속 있어서 연극은 내년에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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