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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로 알려진 공연기획·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최진 대표가 21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9세.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최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서울회생법원 제11부는 7일 채권자들에게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채권자는 은행을 포함해 116명으로, 이 중에는 공연에 출연했던 배우와 스태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