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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빅스 LR이 두 번째 미니앨범 'Whisper(위스퍼)' 솔로 컨셉 포토 2탄을 공개했다.
특히 블랙 가디건 한 장만 걸친 채 눈을 감은 컨셉 포토는 라비만의 섹시한 매력으로 가득 차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상의부터 하의까지 레드 콘셉트 의상에 두 손을 뒤로 젖힌 컨셉 포토에서는 몽환적인 매력이 극대화 돼 어두운 폐차장 배경마저도 화사한 화보 현장으로 변화시켰다.
지난 16일 공개된 멤버 레오의 솔로 컨셉 포토가 차가운 표정에 도도한 분위기에 집중됐다면 두 번째로 공개된 라비의 모습은 강렬한 레드를 바탕으로 열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겨 두 멤버가 가진 색다른 매력이 각각 조명됐다. 오는 18일 세 번째 컨셉 포토가 공개될 예정이라 상반된 분위기와 뚜렷한 색깔을 가진 두 멤버가 하나 될 때 드러날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컴백 트레일러 영상부터 솔로 컨셉 포토 공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스 LR은 지난 2015년 데뷔 앨범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를 통해 전곡 작사 작곡으로 실력파 유닛이자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2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Whisper(위스퍼)'에서는 한층 더 깊어진 음악 스타일로 대중과 만난다.
두 번째 솔로 컨셉 포토로 시선을 집중시킨 빅스 LR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Whisper(위스퍼)'를 발표하고 2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