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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유쾌 발랄한 '눕방'을 선보였다.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은 멤버들은 "벌써 7주년을 맞은게 너무 신기하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는데, 오히려 저희가 팬 분들께 감사하다. 저희와 같이 달려주셔서 너무 고맙고 사랑하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달 개최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리마인(RE:MINE)'을 성황리에 마치며 나인뮤지스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멤버들은 "팬 분들이 이벤트도 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다. 준비기간이 짧아서 긴장 됐지만, 팬 분들이 있어서 즐기고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여름'에 대한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자신만의 방법부터 떠나고 싶은 휴가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 초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팬들과 대화하던 멤버들은 이내 유쾌발랄한 매력을 발산, '눕방' 답지 않은 화기애애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수면 방해 방송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들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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