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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비글美 폭발"…나인뮤지스, 수면 방해하는 '유쾌발랄' 눕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8-13 23:4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유쾌 발랄한 '눕방'을 선보였다.

13일 나인뮤지스(경리, 혜미, 소진, 금조)는 네이버 V앱 나인뮤지스 채널을 통해 '눕방' 라이브를 진행했다.

나인뮤지스는 올해 미니 앨범 '뮤지스 다이어리 파트2 : 아이덴티티'의 타이틀곡 '기억해'와 리패키지 앨범 '뮤지스 다이어리 파트3 : 러브시티'의 타이틀곡 '러브시티'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멤버들은 "올해는 정말 뿌듯하다. 열심히 일했던 것 같다. 콘서트와 앨범 준비로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다. '나뮤' 잘했다"면서 서로의 머리를 '쓰담쓰담'해줬다.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은 멤버들은 "벌써 7주년을 맞은게 너무 신기하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는데, 오히려 저희가 팬 분들께 감사하다. 저희와 같이 달려주셔서 너무 고맙고 사랑하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달 개최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리마인(RE:MINE)'을 성황리에 마치며 나인뮤지스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멤버들은 "팬 분들이 이벤트도 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다. 준비기간이 짧아서 긴장 됐지만, 팬 분들이 있어서 즐기고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쉬는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했다. 경리는 "개인 스케줄 이외에는 친구들을 만나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잠도 많이 자고, 밥도 많이 먹었다"고 전했다. 소진은 "요즘 제가 필름 카메라에 빠져있는데, 멤버들 모습을 많이 찍었다"고 밝혔다.

이후 멤버들은 '여름'에 대한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자신만의 방법부터 떠나고 싶은 휴가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 초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팬들과 대화하던 멤버들은 이내 유쾌발랄한 매력을 발산, '눕방' 답지 않은 화기애애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수면 방해 방송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들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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