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둥지탈출'에 박미선의 남편, 개그맨 이봉원이 깜짝 출연해 막강 재미를 몰고 온다.
박미선 "아빠 이봉원과 딸 이유리는 서로 서먹한 사이다. 박상원-박지윤 부녀 사이처럼 다정한 아빠를 부러워한다. 얼마 전 유리가 '아빠가 둥지탈출을 봤는지, 방에 슬쩍 와서 잘자라고 말해주고 갔다'고 하더라. 조금씩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봉원은 또 자신의 딸 유리와 기동민 의원의 아들 기대명 사이의 다정한 케미에 대해 "우리 딸은 남자를 잘 모르는데, 내가 알던 딸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흔들리는 동공으로 "기대명군이 잘생겼는데, 얼마 전 방송을 보니 유리를 두 손으로 번쩍 안더라. 힘까지 좋으니 금상첨화다"라고 재치 있는 농담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티격태격하면서도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케미가 색다른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
한편, '둥지탈출' 5회에서는 제작진의 제안으로 종잣돈 만 루피를 받은 청년독립단이 사업에 도전한다. 청년독립단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반짝인 첫 사업 아이템은 무엇일지, 이들이 과연 첫 사업부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둥지탈출'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