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예상대로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게임빌은 하반기에 기대작 '아키에이지 비긴즈'와 '로열블러드', 그리고 '별이되어라!'의 가을 대형 업데이트 등으로 매출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의 자체 개발작으로, 글로벌에서도 통하는 모바일 MMORPG로 자리잡기 위해 1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만약 계획대로 올해 안에 출시가 되고,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퍼블리싱 작품보다는 더 많은 순익을 거둘 수 있어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밖에 NBA 공식 라이선스의 신규 농구 게임, '피싱마스터2', '게임빌 프로야구(가제)' 등으로 이어지는 IP 기반의 스포츠 게임 라인업의 강화 계획도 밝혔다.
더불어 '로열블러드'에 이은 모바일 MMORPG '탈리온', '아키에이지 비긴즈'에 이은 전략 RPG '엘룬'과 '프로젝트 GOTY', '자이언츠 워',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A.C.E', 캐주얼 실시간 대전게임 '코스모 듀얼'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