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희선이 '품위있는 그녀'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올 여름 가장 핫한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우아진(김희선 분)으로 진정한 품위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김희선(우아진 분)이 이번 주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김희선은 "뜨거운 사랑 보내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딱 4회를 남겨두고 있는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갔는지 모르겠다. 벌써 아쉽다"며 "지난 주 방송 끝나고 아진이와 복자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복자가 간병인으로 돌아올지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끝까지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계속 된다.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할 아진이의 활약을 지켜봐달라"며 "남은 2주 주말도 '품위있는 그녀'와 함께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김희선은 8월 1주(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기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기록하며 4주 연속 1위를 이어가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게다가 '품위있는 그녀'는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으며 금토드라마 부문 8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어 가장 핫한 대상으로 우뚝 섰다.
화제의 중심에 선 김희선은 '품위있는 그녀'에서 모든 걸 다 가진 여자 우아진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인생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비주얼은 기본, 사람들을 아우르는 매력과 넘치는 인간미는 김희선 본연의 모습과 흡사해 높은 싱크로율 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그녀의 더욱 깊어진 감정연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박복자(김선아 분)을 막기 위해 안태동(김용건 분)의 가짜 치매진단서를 준비한 우아진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하며 몰입을 이끌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박복자에게 안태동의 간병인으로 돌아가 속죄할 기회를 줘 두 사람이 다시 고용주와 간병인으로 돌아갈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처럼 복잡하게 꼬인 상황에서 이성적이고 현명한 판단으로 보통이 아닌 내공을 보여주며 '사이다녀' 라는 애칭까지 생긴 우아진은 모두의 호감을 사고 있다. 이는 대사를 더욱 맛있게 살리고 캐릭터의 내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김희선의 노력과 연구가 바탕이 된 열연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한편,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김희선은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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