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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그룹 f(x)루나와 배우 김정민의 솔직 담백한 취중진담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쌩얼로 다니니까 사람들이 놀라더라" 며 셀프디스를 토로한 루나를 향해 희철은 "루나는 좀 해야 된다. 난 메이크업 한 날은 루나, 안한 날은 선영이 이렇게 부른다. 어두울 때 보면 못 볼 지경이다" 며 팩트폭행을 가해 루나를 좌절케 만들었다.
이어, 현직 걸그룹 멤버 루나의 남자이야기를 비롯해 절친들의 아슬아슬 19금 '아무말대잔치'가 폭로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한편, 술기운을 빌려 서로를 향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데뷔 후에도 고생하는 매니저들을 생각해 버스를 타고 다니거나 누구보다 가족을 위한다는 등 절친만이 알 수 있는 루나의 진짜이야기도 함께 전해지며 훈훈함을 연출했다.
한편 클라라와 f(x)루나의 JTBC2 '말괄량이 길들이기2'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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