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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드디어, '눈덩이 프로젝트'의 제2막이 올랐다. 박재정과 NCT 마크를 시작으로 한 'SM X 미스틱' 콜라보레이션이 2라운드에 접어들며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대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은 헨리는 NCT 127에게도 "미국 진출은 물론 빌보드까지 생각한다"라며 러브콜을 보내 NCT 127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기대감에 부푼 NCT 127 멤버들은 그들만의 스웩 넘치는 '환생'을 준비하는 등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NCT 127마저 최종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자 헨리는 마지막으로 걸그룹 레드벨벳 접촉에 나섰다. 이에 NCT 마크에 이어 레드벨벳이 새로운 눈덩이 멤버로 나서게 될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윤종신은 미스틱 소속 가수들을 상대로 1:1 심층 면접을 진행하는 신중함을 보였다. 그러나 신중한 면접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후보로 개그맨 김영철이 '따르릉'을 부르며 요란스럽게 등장하자 윤종신의 표정이 굳어지며 험난한 멤버 선정을 예고했다. 뒤이어 장재인-퍼센트가 후보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레드벨벳의 'Dumb Dumb'이 '스와핑곡'임을 알게 되자 즉석에서 편곡해 불러 마성의 음색을 과시했다.
이로써 SM과 미스틱의 화합을 표방한 NCT 마크와 박재정의 콜라보레이션 1라운드에 이어 자존심을 건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대결이 될 2라운드가 시작됨을 알려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SM과 미스틱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본인들만의 개성과 끼를 살리는 후보 경쟁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에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대결 프로젝트가 또 한번 눈덩이처럼 점점 커지고 있음을 예고해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한편, SM과 미스틱의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눈덩이 프로젝트'는 오늘(2일) 네이버 TV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31,32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Mnet을 통해서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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