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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 "'VIP', '신세계'와 달리 깡패 안나온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7-31 11:1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박훈정 감독이 '신세계'와 신작을 비교했다/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브아아이피'(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페퍼민트앤컴퍼니 제작보고회에서 "깡패가 등장할 만한 이야기가 아니다"고 전작 '신세계'와의 차이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 기관들이 이해관계 때문에 충돌하는 이야기다. 돈되는 사업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다. 원래 깡패는 돈 안되는 데는 안꼬인다"고 말했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다.

'신세계' '대호'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출연한다. 8월 24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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