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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성훈이 치명적인 인간미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입덕'시켰다.
또한 그는 자신이 손질한 전복을 맛있게 먹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해했고 항상 혼자 밥을 먹다가 다 같이 식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을 회관에서 이어진 장기자랑 시간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긴장한 것도 잠시 떨리는 목소리로 지난 방송에서 불러 화제를 모았던 '똑같아요'를 선보였다. 그는 떨리지만 진지하게 노래를 불렀고 무지개 회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로맨틱한 매력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만들었다.
특히 성훈의 반전 허당미가 폭발한 것은 마지막 벌칙 수행단계였다. 퀴즈 대결에서 하위권 성적을 기록해 폐교 화장실에서 셀카 인증샷을 찍고 노래 부르기 벌칙을 수행했다. 벌칙 장소에 간 그는 좀처럼 가시지 않는 두려움 속에서도 셀카를 찍기 위한 얼짱 각도로 꽃미모를 발산해 엉뚱함을 더했다.
이처럼 성훈은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비인간적인 외모와는 달리 의외의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귀여운 순수매력이 돋보이는 활약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한편, 출연할 때마다 매력을 더해가며 매력부자로 등극하고 있는 성훈은 월드투어 팬미팅 'My Secret Romance'를 개최, 세계 각국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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