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오지은과 김지안의 모녀 상봉이 임박해진 가운데, 서지석과 배종옥이 손잡았다.
이에 김무열은 "홍 비서는 결혼하기 전 홍지원이다. 그런데 해주 엄마를 따로 찾는 걸 보면 홍지원이 구해주의 엄마가 아닐 수도?"라고 의심하며 홍지원에게 촌각을 세웠다.
김마야(김지안)는 자신을 병문안 온 손여리(오지은)에게 자신이 입양아인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친부모님이 저를 찾으면, 지금 부모님이랑 헤어져야 해요? 그래서 할머니랑 엄마가 저를 싫어했나보다"라고 울먹였고, 손여리는 김마야를 따뜻하게 감싸며 위로했다.
김무열은 손여리에게 딸 마야와 가까이 지내는 것을 경계하며 "내 딸 상처 내가 보듬을 꺼다. 신경꺼라"고 소리쳤다.
|
김무열은 결국 구도영의 혼인관계증명서를 뗐고, 구해주가 태어나고 1년 뒤 홍지원과 재혼한 사실을 알게됐다. 이를 알게 된 김무열은 홍지원에게 "사장자리 제안 받아들이겠다"라면서도 "당신을 못 믿겠다. 주식의 반을 달라"며 구해주의 친모가 아닌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어쩔 수 없이 홍지원은 "내 주식 20%를 주겠다. 해주가 그 사실을 알게되면 우리 사이 끝이다"고 답했다. 김무열과 홍지원이 결국 손을 잡았다.
한편 김마야의 전화를 받은 서말년(서권순)은 발신번호를 추적했다. 김무열의 본가임을 알게 됐고 "설마 마야가 우리 봄이야. 왜 못 알아봤을까"라는 괴로워했다. 김마야는 "제 어릴때 사진이 맞다"고 말했고, 손여리는 오열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3X3 농구가 열린다' 한국 연맹 공식 출범 맞아 이승준이 전하는 꿈의 메시지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