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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탄탄한 배우+연출, 올 여름 수사물 판도가 바뀐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7-21 10:0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올 여름 안방극장을 강타할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의 기획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7월 26일(수)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수목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가 첫 방송을 앞두고 tvN 장르물의 명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해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며 손현주(강기형 역), 이준기(김현준 역), 문채원(하선우 역), 유선(나나황 역), 이선빈(유민영 역), 고윤(이한 역), 김영철(백산 역) 등 탄탄하고 화려한 배우진들로 이목이 집중된 상황.

공개된 영상은 인기 미드 '크리미널마인드'를 전세계 최초 리메이크한 작품이라는 소개와 함께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제발"이라고 애처롭게 소리치는 여성의 목소리로 긴박한 상황을 예감케 하며 시작된다.

또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요원들로 분한 배우들의 모습과 더불어 박진감 넘치는 현장감은 물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까지 느낄 수 있어 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어 손현주(강기형 역)의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하면, 우리는 세상을 구하는 거야"라는 대목과 NCI요원들의 실루엣과 배우들의 면면들로 마무리된 '크리미널마인드' 첫 방송이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tvN '크리미널마인드'는 '아이리스'의 양윤호 감독과 '굿와이프'의 이정효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는 점과 더불어 2016년 상하반기를 책임졌던 두 드라마 명맥을 이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장기미제 사건 중심으로 시공을 넘나드는 범죄 수사극 '시그널'과 한국 정서를 잘 표현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미드 리메이크작 '굿와이프',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비밀의 숲'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온 tvN이 수목 드라마로 '크리미널마인드'를 편성, 새로운 범죄 심리 수사극을 선보이는 만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tvN '크리미널마인드'는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와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이제껏 한국 드라마에서 많이 다뤄진 적 없었던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수 인기 미드 '크리미널마인드'는 미국 ABC Studio에서 제작한 시리즈로 tvN에서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에 나서 방영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올 여름 tvN 장르물의 명맥을 이으며 수사 장르물의 판도를 바꿀 tvN 수목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는
오는 7월 26일(수)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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