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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박명수가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다 차태현과 자신을 비교했다.
박명수는 "딸 아이와 서점을 종종 가곤 한다. 아이가 책을 사달라고 해서 서점에 가면 시원하더라. 책을 보시는 분들 대단한 것 같다"며 "저는 여유가 없어서 책을 사지 못했다. 아이가 보는 책들을 보고 나온 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거기 있는 걸 보신 분들이 '박명수는 책도 많이 읽나봐'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아니라 아이다"고 짚은 뒤 "좋은 책들 한 두 권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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