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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돌직구 안방 마님' 김수미가 촬영 도중, "아들의 혼외자식, 내가 키워줄 수 있다"라는 폭탄 발언을 던졌다.
이에 '며느리 대표' 이국주는 "며느리는 무슨 죄인가요?"라고 반문하며 김수미에게 반기를 들었다. 현장의 뜨거운 설전이 스튜디오까지 옮겨진 것. 두 사람이 갑작스런 논쟁에 김용만도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주에는 CEO, 작곡가 등 다양한 직군의 아들을 둔 예비 시어머니들이 등장했다. 특히 직업군인을 아들로 둔 어머니가 두 명이나 출연했는데, 김수미와 김용만은 '군인이 듬직하고 월급도 안정적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국주는 예전 군인과 소개팅 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소개팅 했던 분이 처음 본 나에게 쌍둥이를 낳아달라고 했었다"고 밝혀 한 순간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비 시어머니와 예비 며느리의 신개념 고부 매칭 버라이어티 TV조선의 '며느리 모시기'는 오늘(1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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