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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사무엘(samuel)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사무엘은 팬들이 자신을 부르는 호칭도 정리했다. 그는 "저보다 누나분들도 있겠지만, 저를 어떻게 부르시는 게 좋냐"며 "무엘 오빠, 사무엘 둘 중 어떤게 편하냐"고 팬들에게 질문했다. 잠시 팬들 반응을 살핀 사무엘은 "그럼 앞으로 저를 무엘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사무엘은 청하와 함께 작업한 느낌도 전했다. 한 팬의 '청하와의 녹음은 어땠냐'는 질문에 사무엘은 "이번 앨에서 청하 선배님과 녹음 작업을 하게 됐다"며 "기분이 너무 좋았다. 너무 감사하다. 곡이 정말 좋다. 해가 지기 전에 듣기 좋은 노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 긴장도 됐고, 생각이 많아졌다. 녹음하면서 청하 선배님과 조금씩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사무엘은 귀여운 고백도 했다. 그는 "최근 한국에 비가 많이 온다. 저는 천둥번개를 무서워한다"며 "어느날 천둥번개 소리에 잠에서 깬 적이 있다. 귀신이 아니라서 마음이 놓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무엘은 윙크, 카메라 뽀뽀, 손 한트 등 다양한 애교를 선보이며 러블리 매력을 뽐냈다.
한편, 사무엘은 오는 8월 2일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해당 앨범에는 '보석함(Jewel Box)', '식스틴 (Feat. 창모) (Sixteen)', 'I Got It' (Feat. Maboos), 'With U (Feeat. 청하), '123 (One Two Three) (Feat. Maboos), 'I'm Ready' 등 총 6곡이 담겼다.
사무엘은 지난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가 솔로 가수로 데뷔를 선언하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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