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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사무엘, 무엘오빠의 팬心저격 애교 퍼레이드[종합]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7-10 19:48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사무엘(samuel)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사무엘은 10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무엘은 "제가 귀를 뚫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최근에 귀를 뚫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귀를 뚫을 때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 엉덩이 주사를 맞는 느낌이었다"며 "하지만 고통을 결과물이 너무 좋았다. 너무 예쁘게 뚫어주셨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무엘은 귀를 뚫은 기념으로 화면을 통해 팬들과 5초간 눈맞춤 했다.

사무엘은 팬들이 자신을 부르는 호칭도 정리했다. 그는 "저보다 누나분들도 있겠지만, 저를 어떻게 부르시는 게 좋냐"며 "무엘 오빠, 사무엘 둘 중 어떤게 편하냐"고 팬들에게 질문했다. 잠시 팬들 반응을 살핀 사무엘은 "그럼 앞으로 저를 무엘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사무엘은 청하와 함께 작업한 느낌도 전했다. 한 팬의 '청하와의 녹음은 어땠냐'는 질문에 사무엘은 "이번 앨에서 청하 선배님과 녹음 작업을 하게 됐다"며 "기분이 너무 좋았다. 너무 감사하다. 곡이 정말 좋다. 해가 지기 전에 듣기 좋은 노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 긴장도 됐고, 생각이 많아졌다. 녹음하면서 청하 선배님과 조금씩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요즘 생활패턴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며 "아침에 학교를 간다. 저녁 때 안무연습이나, 녹음실에 간다"고 말했다. '피곤하겠다'는 글에 사무엘은 "제 꿈이 가수이기 때문에 힘들지 않다"고 답했다.

사무엘은 귀여운 고백도 했다. 그는 "최근 한국에 비가 많이 온다. 저는 천둥번개를 무서워한다"며 "어느날 천둥번개 소리에 잠에서 깬 적이 있다. 귀신이 아니라서 마음이 놓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무엘은 윙크, 카메라 뽀뽀, 손 한트 등 다양한 애교를 선보이며 러블리 매력을 뽐냈다.


한편, 사무엘은 오는 8월 2일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해당 앨범에는 '보석함(Jewel Box)', '식스틴 (Feat. 창모) (Sixteen)', 'I Got It' (Feat. Maboos), 'With U (Feeat. 청하), '123 (One Two Three) (Feat. Maboos), 'I'm Ready' 등 총 6곡이 담겼다.

사무엘은 지난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가 솔로 가수로 데뷔를 선언하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받았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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