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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씬스틸러' 황인영 PD가 올리브TV 개혁에 가세한다.
새 둥지를 튼 황인영 PD는 앞서 CJ E&M으로 이적한 박상혁 PD와 함께 채널 개혁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강심장', '불타는 청춘' 등을 연출한 박 PD는 1월부터 CJ E&M으로 '섬총사'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섬총사는 1%대 머물던 월요일 9시 시간대에서 첫 방송부터 2%를 이끌어내며 순항 중이다. 최근 방송분인 7화가 평균 2.7%, 최고 3.6%(전국기준/ tvN-올리브 합산/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명한, 나영석, 신원호, 김원석 등 KBS 출신 PD들 tvN의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김유곤, 전성호, 손창우 등 MBC에서 이적한 PD들이 tvN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은 가운데, 스타일국을 중심으로 새롭게 SBS 출신 라인이 형성되고 있어 활약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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