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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배우 윤종훈이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에 특별 출연한다.
윤종훈은 극중 소아(신세경)가 운영하는 신경정신과를 찾은 환자 마봉열 역으로 활약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 외계의 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아다며 진지하게 고민상담을 하는가 하면 갑자기 돌변해 알 수 없는 외계어를 남발하는 등 현실과 망상을 오가는 정신 이상자 다운 면모를 능청스럽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종훈은 지난해 웹드라마 '박대리는 휴가중', '다시 시작해'를 비롯 '청춘시대' 등에서 활약했으며,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배선영 기자 sypo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