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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강호동과 김종민, 6년만의 만남 어떨까?
특히 '1박2일' 터줏대감 김종민은 멤버들이 개인 사정이나 새로운 시즌으로 인해 하나 둘 씩 떠나는 가운데 줄곧 자리를 지켰다. 결국 지난 2016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1박2일'의 상징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약 6년만에 뭉친 '1박2일' 멤버의 케미가 '섬총사'에서 다시 살아날 전망. '1박2일'의 어리바리 동생 김종민을 대상 수상자로 다시 만나게 된 강호동과, 영원한 형님 강호동을 '섬총사'를 통해 재회한 김종민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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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호동은 '김대상'으로 불리는 김종민에 "이젠 함부로 못하겠다"라며 격세지감을 토로했다는 후문이어서 이들의 관계도 주목된다. 하지만 우이도 섬 생활을 함께 하면서 어색함은 떨쳐버리고 금새 '1박2일' 당시 보여준 야생 형제의 케미를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섬총사'는 섬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현재 방송 중인 우이도 편을 통해 세 출연진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슬로우 라이프를 즐길는 모습을 통해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강호동과 김종민의 어색한 재회는 19일 오후 9시 30분 tvN과 OLIVE에서 동시 방송되는 '섬총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