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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오늘(19일) 데뷔 3주년을 맞았다.
또한, 마마무는 2015년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신인상 수상을 비롯,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5년 주목해야 하는 K팝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높이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그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까지 매번 무대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개사와 애드리브, 파트 바꿔 부르기 등 마마무만의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며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까지 탄생시켰다.
마마무가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 음악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마마무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과 조화에 있었다.
귀여운 외모와 반전되는 짜릿한 고음의 소유자 솔라, 시크한 외모의 파워풀한 래퍼 문별, 보컬과 안무까지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 휘인,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의 화사까지 4인 4색 개성이 뚜렷하다.
비주얼과 함께 가창력, 퍼포먼스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며 마마무는 여성팬들의 워너비인 '걸크러쉬'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마마무 데뷔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은 서울 시내버스 외부 광고를 비롯해 전시회를 여는 등 각종 이벤트를 펼치며 남다른 사랑을 보여줘 훈훈케 한다.
이에 마마무 역시 데뷔일인 오늘(6월 19일) 오후 6시 19분에 네이버 V앱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3주년을 맞은 마마무는 오는 22일 새 미니앨범 '퍼플(Purple)'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서도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마마무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데뷔곡 'Mr. 애매모호'부터 '데칼코마니'까지 모든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던 히트메이커 김도훈이 참여한 곡으로 6연타 흥행을 예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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