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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엔터테인먼트와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를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기업 씰컴퍼니(대표 김남현)가 연예 기획사 더좋은이엔티와 손을 잡고 새로운 개념의 셀러브리티 커머스를 기획, 설계한다.
씰컴퍼니는 최근 배우 송승헌, 이주연 등이 소속된 더좋은이엔티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셀러브리티 커머스를 진행,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을 꾀하기로 협약했다.
양사는 이 같은 셀러브리티 커머스를 통해 배우 및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별별 며느리'에 주인공, 황금별 역으로 캐스팅 된 배우 이주연이 매칭된 브랜드 아이템을 착용할 예정이다. 이주연이 착용하는 브랜드의 의류 및 잡화들은 이주연 본인은 물론, 극중 캐릭터 황금별의 이미지까지 꼼꼼하게 검토된 결과물이다. 이주연의 착용 아이템은 방영 기간 동안 셀럽스픽을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씰컴퍼니가 지난 2015년 출시한 셀럽스픽은 누적 다운로드수 100만을 돌파한 인기 어플리케이션이다.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한 아이템의 브랜드, 가격, 품명 등 구체적 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하고 패션 뷰티 전문 에디터들의 스타일 분석 기사와 유저 참여형 컨텐츠들이 돋보인다. 2017년부터는 여배우 다이어리, PLAY 등의 스타 출연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씰컴퍼니의 김남현 대표는 "더좋은이엔티를 필두로 연예 기획사 및 브랜드들과 투명하고 공정한 셀러브리티 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ypo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