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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임재범의 부인인 뮤지컬 배우 송남영 씨가 사망했다. 향년 45세.
그는 "제 아내 송남영, 저와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즈음해 병원서 갑상선 암을 진단받고 갑상선 암 제거를 했고, 간, 위로 전이됐다는 추가 진단을 받았다"며 "육체의 병보다는 아내가 무척 외롭고 힘들어할 때, 한 여인의 남자로 남편으로 많이 아프고 힘이 든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임재범은 최근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부인 간병에 힘쓴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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