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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지창욱과 남지현이 열연중인 SBS드라마 '수상한파트너'가 '군주'를 꺾고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박서준-김지원 주연의 청춘드라마 '쌈, 마이웨이(KBS2)'가 그대로 3위를 지켰다. 이유리와 류수영의 결혼식이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KBS2)'가 4위. 이시영의 액션이 돋보인 '파수꾼(MBC)'이 5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쏟아지는 찬사 속에 7계단을 뛰어오르며 7위에 오른 tvN '비밀의숲'과 동시간대 경쟁작들의 호조 속에 10위로 6계단 내려앉은 KBS2 '7일의왕비'가 눈에 띈다.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여전히 프로듀스101 시즌2(Mnet)의 압도적인 독주가 이어졌다. 크라임씬3(JTBC)가 두계단 뛰어올라 2위로 올라섰고, 무한도전(MBC)은 3위를 지켰다. 아이돌드라마공작단(KBS N)은 4위로 내려앉았다. 그것이알고싶다(SBS), 복면가왕(MBC) 등 전통의 강자들이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12계단 뛰어올라 7위로 올라선 아는형님(JTBC)과 무려 39계단 올라 일약 9위로 점프한 냄비받침(KBS2)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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