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하리수와 이혼' 미키정 심경 고백 "10년간 좋은 인연, 응원할 것" [입장전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6-12 14:3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하리수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한 미키정이 심경을 고백했다.

미키정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오늘 엄청난 기사가 떴네요"라며 이혼 심경을 밝혔다.

미키정은 "

서로 좋은 사이로 남게 됐습니다"라며 "사업 실패 이야기 기사가 나왔던데 사실과 무관하기에 그런 억측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서로 바쁘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져서 이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좋은 인연이었기에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사이로 지낼 겁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키정은 "말도 안 되는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하리수와 미키정이 지난달 10년 만에 합의 이혼한 사실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07년 5월 백년가약을 맺으며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의 결혼'으로 크게 화제 된 바 있다.

다음은 미키정 입장 전문

오늘 엄청난 기사가 떴네요


서로 좋은 사이로 남게 됐습니다.

사업실패 이야기 기사가 나왔던데 사실과 무관하기에 그런 억측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바쁘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져서 이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10년 동안 시간 동안. 좋은 인연이었기에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사이로 지낼 겁니다.

말도 안 되는 악플 삼가해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