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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이수지X우주소녀, 파자마 파티 같은 수다 한판 [종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6-12 13:5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요광장' 이수지와 우주소녀가 행복 바이러스가 넘치는 즐거운 파자마 파티 모임을 예약했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3-4부에는 걸그룹 우주소녀의 엑시-연정-다영-수빈 출연했다.

수빈과 엑시는 "13명 중 미모 순으로 왔다. 비주얼 멤버 라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연정은 "말 빠르게 하는 거. 팀의 메인 보컬이니까 노래는 자신있다"고 말했다. 엑시는 "제가 우주소녀 리더니까 리더십, 래퍼니까 랩이 가장 자신있다"고 답했다. 수빈은 웃는 리액션, 다영은 요리(미역국, 계란말이)에 자신있다고 덧붙였다.

이수지는 "집에 한번 초대하겠다. 미역국이랑 계란말이 완전 좋아하는데 한번 맛보여달라"고 부탁했고, 우주소녀 멤버들은 "그럼 찜질방 분위기로 한번 모이자. 핑크색 반바지에 핑크색 티셔츠, 양머리하고"라며 화답했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리더 엑시에 대해 "리더고 카리스마 래퍼인데, 사실 눈물이 많다"고 폭로했다.

이날 앞서 1-2부에는 드라마 '7일의왕비' 출연자인 이동건-연우진-박민영이 출연했고, 유연정이 부른 OST '눈부신 그대'도 방송됐다. 이에 대해 우주소녀는 "아까 나가시는 분들이랑 같이 사진 찍었다. 수지 맞았다"며 환호했다.

이날 우주소녀 멤버들은 "예신님 예랑님(예비신부 예비신랑) 소리 들으면 너무 기쁘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결혼만큼 해피한게 없다"며 환호하는가 하면, 수빈은 커플 청취자에게 유람선 선물을 안기며 "유람선이 끊기면 안될텐데~"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연정은 떡볶이. 엑시는 회, 다영은 치킨-피자-족발-보쌈, 수빈은 고기를 꼽았다. 이수지는 "이따 미역국이랑 고기 먹자"고 화답했다.

엑시는 "컴백하고 처음으로 나온 라디오 스케줄이라 더 기다렸는데, 선배님 너무 잘 챙겨주셔서 재밌었다. 다음엔 완전체로 다시 만나자"고 소감을 전했다. 다영은 "나른한 시간에 저희 덕분에 해피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수빈은 "월요병을 라디오에서 고치고 가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날 엑시와 연정은 '러브테라피(엑시&유나킴)', 수빈과 다영은 '쏘쏘(백아연)'로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우주소녀는 최근 신곡 '해피'로 활동중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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