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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요광장' 이수지와 우주소녀가 행복 바이러스가 넘치는 즐거운 파자마 파티 모임을 예약했다.
이수지는 "집에 한번 초대하겠다. 미역국이랑 계란말이 완전 좋아하는데 한번 맛보여달라"고 부탁했고, 우주소녀 멤버들은 "그럼 찜질방 분위기로 한번 모이자. 핑크색 반바지에 핑크색 티셔츠, 양머리하고"라며 화답했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리더 엑시에 대해 "리더고 카리스마 래퍼인데, 사실 눈물이 많다"고 폭로했다.
이날 앞서 1-2부에는 드라마 '7일의왕비' 출연자인 이동건-연우진-박민영이 출연했고, 유연정이 부른 OST '눈부신 그대'도 방송됐다. 이에 대해 우주소녀는 "아까 나가시는 분들이랑 같이 사진 찍었다. 수지 맞았다"며 환호했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연정은 떡볶이. 엑시는 회, 다영은 치킨-피자-족발-보쌈, 수빈은 고기를 꼽았다. 이수지는 "이따 미역국이랑 고기 먹자"고 화답했다.
엑시는 "컴백하고 처음으로 나온 라디오 스케줄이라 더 기다렸는데, 선배님 너무 잘 챙겨주셔서 재밌었다. 다음엔 완전체로 다시 만나자"고 소감을 전했다. 다영은 "나른한 시간에 저희 덕분에 해피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수빈은 "월요병을 라디오에서 고치고 가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날 엑시와 연정은 '러브테라피(엑시&유나킴)', 수빈과 다영은 '쏘쏘(백아연)'로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우주소녀는 최근 신곡 '해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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