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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가 또 다시 위험에 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이미 공주는 정기준(정웅인 분)과 도치(김양우 분) 일행의 계략에 의해 저잣거리에서 한 차례 납치당한 전력이 있는 터. 이를 안 견우와 감찰부 종사관 강준영(이정신 분)이 나서 각각 그녀를 구출하고 일행을 소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왈짜패에게 사주하지 않고 정기준의 비밀병기라 불리는 월명(강신효 분)이 직접 나섰기에 전보다 더 큰 위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또 다시 홀로 위험에 빠지게 된 그녀의 사연에 더욱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지난 7, 8회 방송 말미 혜명공주의 기행과 온갖 루머가 포함된 지라시가 궁궐과 도성 곳곳에 뿌려졌다. 소식을 듣고 분노한 휘종(손창민 분)과 소환된 그녀, 그리고 이를 걱정하는 견우의 모습이 함께 그려지며 다음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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