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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독보적 보컬리스트 태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홍콩 콘서트를 끝으로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8일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 현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해 총 2회로 개최되었으며, 한국 솔로 여가수가 홍콩에서 2회에 걸쳐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태연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태연은 이번 공연에서 'Fine', 'Time Lapse', 'When I Was Young' 등 정규 1집 수록곡을 비롯해 'I', 'Why', '쌍둥이자리' 등 미니앨범 수록곡까지 다채로운 솔로 발표곡들을 선사, 보컬리스트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으며, 이번 투어 연출은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이 맡아 태연의 매력을 극대화한 무대로 구성한 만큼, 현지 팬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