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식]소지섭, 저소득가정아동 위해 1억기부…고액회원모임 가입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6-12 08:39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소지섭이 12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저소득 가정의 여아지원 및 국내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와함께 굿네이버스 고액회원모임인'더네이버스클럽(The Neighbors Club)'에 동시 가입했다.

이 기부금은 소지섭이 데뷔 20주년 기념, 2017 아시아 팬미팅 [투웬티(TWENT : The Moment)]'을 성료하고 수익금으로 국내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게 되었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 전국 52개 지부를 통해 성장기 다양한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겪어야 하는 저소득 가정 여아들에게 위생용품 및 멘토링을 지원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국내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지속적·전문적 심리치료를 제공하여 학대로부터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소지섭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아시아 팬 미팅 투어 수익금으로 의미 있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데뷔 후 지금까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그 사랑을 나눠 드리고 싶어 팬들과 좋은 일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고, 데뷔한지 20주년이 된 올해, 저 자신에게 더욱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 같아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왕희 굿네이버스 회원실장은 "우리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 아직도 학대와 빈곤으로 소외된 아이들이 많은데 소지섭씨의 기부로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사례들이 우리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소지섭이 가입한 굿네이버스 고액회원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The Neighbors Club)은 연간 1천만 원 이상의 기부 회원 중 기부 이상의 가치를 실현을 지향하고 우리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지구촌 곳곳의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