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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파수꾼' 피범벅이 된 이시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파수꾼' 제작진은 오늘 본 방송을 앞두고, 총에 맞아 피를 흘리고 있는 조수지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조수지는 누군가에게 쫓기며 달아나고 있다. 충격적인 것은 총상을 입은 조수지의 상태. 조수지의 배 안쪽은 붉은 핏자국이 선명한다. 피가 흐르는 배를 움켜쥔 채 달아나는 조수지는 온 몸이 성치 않은 듯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로워 보인다.
이어 잠시 골목 한 쪽에 몸을 숨긴 조수지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 조수지에게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가 포착돼 긴장감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의식을 잃어가는 조수지의 앞에 나타난 이는 누구일까. 조수지는 이로 인해 더 깊은 위기에 빠지게 되는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전개가 펼쳐질까. 오늘 방송될 13,14회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법의 테두리 밖에서 범죄자들을 잡는 조직 파수꾼의 활약을 그린다. 이러한 파수꾼을 잡으려는 검경 합동수사대가 꾸려지며, 쫓고 쫓기는 긴박한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 조수지의 피칠갑 위기와 함께 역대급 긴장감을 예고하는 '파수꾼' 13,14회는 오늘(12일) 밤 10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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