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식입장] 하리수 "이혼, 사업실패 탓 아냐", 미키정 "악플 그만"

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17-06-12 13:28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낸 미키정과 하리수가 입을 열었다.

미키정은 12일 자신의 SNS에 "오늘 엄청난 기사가 떳네요"라며 "서로서로 좋케 합의 이혼한 사실입니다! 서로서로 바쁘다보니 이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10년동안 시간동안. 좋은 인연이였기에 말도 안되는 악플 삼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하리수도 12일 자신의 SNS에 입장을 전했다. 그는 '첫기사에서 남편의 사업실패가 원인이라고 했는데, 말도 안되는 억측들 그만하시라'고 전했다. 이어 '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부로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온 것이 사실이고 그런 부부였어요'라며 '아직까지 SNS에 서로를 팔로우 할 만큼 친한 사이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입니다'라고 바로잡았다.

한편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달 결혼 10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2007년 5월 백년가약을 맺으며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의 결혼'으로 크게 화제된 바 있다.

하리수는 지난 2001년 한 화장품 CF 모델로 데뷔, 가수와 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었다.

[입장전문]

오늘 갑자기 기사가 떳네요!

첫기사에서 남편의 사업실패를 얘기하셨던데..;


그런거 때문에 한거 아니니까 말도 안되는 억측들 그만하시구요!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부로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온게 사실이고 그런 부부였어요.!

아직까지 SNS에 서로를 팔로우할만큼 친한사이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입니다!

처음부터 서로에게 금전적이나 무언갈 바라고 사랑한게 아니였기에 서로를 응원할수 있는 좋은 사이로 지내는것이니 더이상의 나쁜 말들은 자제해주세요!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