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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전문] '합의 이혼' 하리수 "사업실패 때문 아냐, 억측 자제 당부"

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17-06-12 13:05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낸 하리수가 입을 열었다.

하리수는 12일 '
첫기사에서 남편의 사업실패를 얘기하셨던데,

그런거 때문에 한거 아니니까 말도 안되는 억측들 그만하시라'고 전했다. 이어 '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부로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온게 사실이고 그런 부부였어요'라며 '아직까지 SNS에 서로를 팔로우할만큼 친한사이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입니다'라고 바로잡았다.

한편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달 결혼 10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07년 5월 백년가약을 맺으며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의 결혼'으로 크게 화제된 바 있다.

하리수는 지난 2001년 한 화장품 CF 모델로 데뷔, 가수와 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었다.

[입장전문]

오늘 갑자기 기사가 떳네요!

첫기사에서 남편의 사업실패를 얘기하셨던데..;


그런거 때문에 한거 아니니까 말도 안되는 억측들 그만하시구요!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부로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온게 사실이고 그런 부부였어요.!

아직까지 SNS에 서로를 팔로우할만큼 친한사이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입니다!

처음부터 서로에게 금전적이나 무언갈 바라고 사랑한게 아니였기에 서로를 응원할수 있는 좋은 사이로 지내는것이니 더이상의 나쁜 말들은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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